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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개막, '심사위원' 전도연 참석 "긴장된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15 10:30
2014년 5월 15일 10시 30분
입력
2014-05-15 09:31
2014년 5월 15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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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 칸 영화제 개막
'칸 영화제 개막' '전도연'
배우 전도연의 심사위원 위촉으로 화제가 된 제67회 칸 영화제가 14일 개막했다.
14일(현지시각) 열린 칸 영화제 개막식 레드 카펫 행사에는 심사위원장 제인 캠피온 감독을 비롯해 개막작인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의 주인공 니콜 키드먼 등 여러 영화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내 배우 최초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전도연도 개막식 레드카펫에 올랐다.
전도연은 칸 영화제 개막식 전 심사위원 기자회견에서 "긴장되고 걱정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영화다"고 소감을 전했다.
칸 영화제 개막 소식과 전도연 참석 소식에 네티즌들은 "전도연 화이팅", "칸 영화제 기대돼", "전도연 축하해요", "전도연 심사위원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제67회 칸 영화제에서 정주리 감독의 '도희야'가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다. 또 김성훈 감독의 '끝까지 간다'는 감독주간부문에, 권현주 감독의 '숨'은 학생 경쟁부문에 해당하는 '시네파운데이션'에 진출해 한국 영화의 위상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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