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송종국, 방송하더니 변했다” 돌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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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5월 15일 09시 57분


안정환, MBC ‘라디오 스타’ 화면 촬영
안정환, MBC ‘라디오 스타’ 화면 촬영
‘안정환’, ‘송종국’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이 후배 송종국에게 방송을 많이 하더니 변했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아빠! 브라질 가?’ 특집으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 안정환, 방송인 김성주, 축구해설가 서형욱이 출연했다.

이날 MC 규현은 “송종국이 사전 인터뷰에서 안정환에 대해 최근 살이 쪄서 둔하고 미련해 보인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송종국은 당황하며 “수염 때문에 (김흥국을 닮은) 안흥국 같다고는 했다”고 해명했다.

안정환은 “송종국이 해설자로는 3개월 선배지만 배울 점은 없다”고 반격하며 “원래 송종국이 말이 없었는데 어느 날부터 말로 방송을 하더니 사람이 저렇게 변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안정환, MBC ‘라디오 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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