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경 모태솔로 “박신양처럼 지적인 분이 이상형”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5월 15일 10시 31분




배우 임은경이 모태솔로임을 고백했다.

8년만에 컴백한 임은경은 지난 14일 방송된 tvN 향수 차트쇼 "그 시절 톱10"에 출연해데뷔 이래 털어놓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올해 30세가 된 임은경은 “남자친구는 있느냐”는 질문에 “남자친구가 없었다. 모태솔로였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상형 질문에 임은경은“방송에서 몇 번 말했는데 박신양처럼 지적인 분을 좋아한다. 하지만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이지 않느냐”며 수줍어했다.

한편 임은경은 1999년 이동통신사 CF로 데뷔해 인형 같은 외모와 신비주의 캐릭터로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등 다양한 활동을 하던 중 2006년을 마지막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갑작스런 국내활동 중단과 관련해 임은경은 “일은 계속 하고 있었다. 다만 대중에게 보여지지 않았을 뿐이다”며 “중국에서 드라마를 촬영하는 등 해외에서 활동했었다”고 전했다.

임은경 모태솔로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은경 모태솔로, 저렇게 예쁜데 모태솔로라고?” “임은경 모태솔로, 모태 솔로의 기준을 바꿔놓을 기세” “임은경 모태솔로, 그럼 전 뭐가 되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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