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구자철에 '싸가지 없는 후배' 독설…"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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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5월 15일 13시 48분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싸가지 없는 후배'

안정환이 후배 축구선수 구자철을 '싸가지 없는 후배'라고 언급했다.

안정환은 지난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은 유럽 리그에서 활약 중인 후배 선수들과의 인터뷰 사연을 털어놨다.

김성주, 안정환, 송중국 세 사람이 기성용 선수와 인터뷰를 하고자 했으나 당시 기성용이 몸이 좋지 않아 구단 측에서 이를 거절했다는 것. 이에 안정환은 "기성용 선수가 무슨 사정이 있나보다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안정환은 구자철 선수 인터뷰를 위해 마인츠로 직접 찾아간 것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안정환은 "구자철 선수가 직접 오든가 중간지점에서 만나든가 해야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안정환은 "안정환에게 구자철이란?"이라는 질문에 "싸가지 없는 후배"라고 돌직구를 던져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싸가지 없는 후배’ 출연에 네티즌들은 "싸가지 없는 후배 누군가 했더니 구자철이네", "안정환 재밌는 사람이네", "안정환 구자철에 돌직구", "안정환 화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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