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로맨스 30일’ 시청률 2.2%로 마무리…동시간대 최하위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5월 15일 13시 55분


사진='두근두근 로맨스 30일' 방송 캡처.
사진='두근두근 로맨스 30일' 방송 캡처.
KBS2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두근두근 로맨스 30일’이 시청률 2.2%를 기록하며 마지막 방송을 마쳤다.

이는 지난 회 방송분의 2.3%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 방송은 30일 동안 세 커플의 연애과정을 통해 오늘날 젊은 세대들의 연애풍속도를 살펴본다는 의미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휘재, 아나운서 이정민이 진행하며 김지민, 정일훈, 이명길 등이 패널로 출연했다.

마지막 방송에서는 30일 동안 상대와의 연애를 경험한 세 커플이 앞으로의 행보를 결정했다. 만약 연애를 계속하고 싶다면 빼놓은 커플링을 다시 끼고 등장해 의사를 표시하면 된다.

먼저 박종찬은 커플링을 목에 걸고 나타났다. 그러나 상대인 김지안은 커플링을 목에 걸지 않았다.

두 번째 커플 송영섭과 최민지는 두 사람 다 커플링 없이 등장했고, 마지막 커플은 정다은이 커플링을 끼지 않아 이뤄지지 못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와 SBS '짝'을 대적할 만한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지 못한채 3회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와 SBS '오! 마이 베이비'는 각각 6.8%와 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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