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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말한 “싸가지 없는 후배”는 누구? 누리꾼 폭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5-15 14:26
2014년 5월 15일 14시 26분
입력
2014-05-15 14:09
2014년 5월 15일 14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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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스타’ 화면 촬영
안정환이 말한 “싸가지 없는 후배”는 누구? 누리꾼 폭소
"구자철은 싸가지 없는 후배다."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이 후배 구자철을 "싸가지 없는 후배"라고 말해 장난스럽게 말했다.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아빠 브라질 가 특집' 이라는 주제로 축구선수 안정환, 송종국, 김성주와 축구해설가 서형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세 남자는 모두 오는 6월 있는 브라질 월드컵 MBC 중계진 멤버들이다.
이날 안정환은 후배 구자철을 인터뷰하러 유럽까지 갔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구자철을 만나기 위해 독일 마인츠까지 가기 싫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본인이 와야 하지 않나. 아니면 중간에서 만나던가"라며 서운했던 마음을 전했다. 당시 안정환은 월드컵 특집 프로그램 촬영차 구자철을 만나러 간 바 있다.
이에 MC규현이 안정환에게 마중 나오지 않은 구자철이란 어떤 의미인지 묻자, 안정환은 웃으며 "싸가지 없는 후배"라고 딱 잘라 말했다.
싸가지 없는 후배 발언을 들은 누리꾼들은 "싸가지 없는 후배, 방송에서 그런 말을 하다니 정말 친한가 보다", "싸가지 없는 후배, 구자철 안정환 의외의 모습", "싸가지 없는 후배, 구자철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 '라디오 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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