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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배 안정환, 구자철에 “싸가지 없는 후배” 일침 날린 이유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15 15:04
2014년 5월 15일 15시 04분
입력
2014-05-15 14:09
2014년 5월 15일 14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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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갈무리
‘싸가지 없는 후배’
배우 안정환이 후배 구자철에게 “싸가지 없는 후배”라고 일침을 가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 서형욱이 출연해 ‘아빠 브라질 가?’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주와 안정환, 송종국은 유럽 리그에 진출한 후배 선수들을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성주는 “영국에 가서 한 선수를 인터뷰하려 했는데 구단 측에서 거절했다”고 밝혔다. MC들은 “기성용 아니냐”고 물었고 안정환은 “몰랐는데 기성용 선수가 많이 아파서 그런 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정환은 “기성용 선수가 무슨 사정이 있나보다 생각했다. 나도 그런 적이 있다”고 밝히며 “구자철을 만나러 마인츠로 간 건 싫었다. 자기가 와야지. 아니면 중간지점에서 만나든가”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안정환은 ‘안정환에게 구자철이란?’이란 질문에 “싸가지 없는 후배”라고 일침을 날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평소 단답형으로 답해 인터뷰하기 힘든 선수로 꼽힌다는 안정환은 후배들의 인터뷰 거절에 “내가 벌 받는구나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싸가지 없는 후배’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의외인데” “구자철이 싸가지 없는 후배였어?” “깜짝 놀랐네” “어디에나 있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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