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발탁된 배우 전도연이 영화 '무뢰한'에 캐스팅됐다.
영화 '무뢰한'은 형사와 살인사건 용의자의 애인 사이에 벌어지는 피할 수 없는 사랑을 그린 하드보일드 멜로다. 이번 영화에서 살인자 애인 혜경 역의 전도연은 형사 재곤 역의 김남길과 호흡을 맞춘다.
영화 '무뢰한'은 심사위원 전도연이 '칸 영화제'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면 다음달 중 크랭크인될 예정이다.
한편, 전도연은 14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칸 영화제' 개막식에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석했다.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에 발탁된 전도연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영광스럽고 흥미로우며 설렌다"는 소감을 전했다. 앞서 전도현은 영화 '밀양'으로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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