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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구자철에 '싸가지 없는 후배' 돌직구 "직접 와야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15 15:10
2014년 5월 15일 15시 10분
입력
2014-05-15 14:34
2014년 5월 15일 14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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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안정환 방송화면 캡처
'안정환 싸가지 없는 후배'
안정환이 후배 구자철에 '싸가지 없는 후배'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안정환은 지난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후배 구자철과의 인터뷰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놨다.
안정환, 김성주, 송종국 세 사람이 유럽 리그에서 활약 중인 기성용, 구자철 선수와 인터뷰를 시도했으나 기성용 선수의 건강 문제로 구단 측이 이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에 안정환은 "당시 기성용 선수에게 무슨 사정이 있나보다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안정환은 구자철 선수 인터뷰를 위해 그가 있는 마인츠로 직접 찾아간 것에 대해서는 불만을 드러냈다. 안정환은 "구자철 선수가 직접 오든가 중간지점에서 만나든가 해야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안정환은 "안정환에게 구자철이란?"이라는 질문에 "싸가지 없는 후배"라고 돌직구를 던져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라디오스타 안정환 출연에 네티즌들은 "싸가지 없는 후배 누군가 했더니", "돌직구다", "안정환 어제 웃겼어", "안정환 화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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