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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안정환, “구자철은 싸가지 없는 후배, 송종국은 선배들이 싫어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15 19:07
2014년 5월 15일 19시 07분
입력
2014-05-15 15:56
2014년 5월 15일 15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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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갈무리
'싸가지 없는 후배'
안정환이 구자철을 ‘싸가지 없는 후배’라고 칭한데 이어 송종국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아빠! 브라질 가?’특집으로 MBC 월드컵 중계를 맡은 안정환 송종국 김성주 서형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규현은 “송종국이 사전 인터뷰에서 ‘안정환이 살이 많이 쪄서 둔하고 미련해 보인다’라고 했다던데”라고 폭로했다.
이에 발끈한 안정환은 “송종국이 방송 많이 하더니 변했다”며 “2002년 히딩크 감독이 선배에게 반말하라고 조치했을 때 가장 열심히 한 사람이 송종국이다. 아직도 그 때인 줄 아는데, 그러니까 선배들이 너를 싫어하는거야”라고 일침을 가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안정환은 “구자철을 인터뷰하러 갈 때 싫었다. 자기가 와야지, 아니면 중간지점에서 만나든가”라고 불평을 늘어놨다.
라디오스타 공식 질문인 ‘안정환에게 구자철이란?’질문에는 “싸가지 없는 후배”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싸가지 없는 후배’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정환 대박”, “싸가지 없는 후배라고 할 정도면 많이 친한 거겠지”, “진짜 웃기다”, “자철이가 잘못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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