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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트로트의 연인’ 캐스팅…지상파 첫 주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19 11:15
2014년 5월 19일 11시 15분
입력
2014-05-19 11:10
2014년 5월 19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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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캐스팅
걸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정은지의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는 “정은지가 다음 달 ‘빅맨’ 후속으로 방송되는 ‘트로트의 연인’의 여주인공 ‘최춘희’ 역에 최종 낙점됐다”고 19일 밝혔다.
‘응답하라 1997’과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의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는 정은지는 이번 작품으로 첫 지상파 드라마 주연을 맡게 됐다.
정은지가 연기를 펼칠 극중 ‘최춘희’는 아버지와 여동생을 부양하기 위해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아가는 소녀가장으로, 트로트 가수였던 어머니의 재능을 이어받은 발랄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인물이다.
정은지는 “오랜만에 드라마 촬영을 하는데다 주인공이라는 큰 배역을 처음 맡게 돼 걱정이 앞서지만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정은지 트로트의 연인 캐스팅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은지 계속 연기자로 가나?”, “정은지 이번에도 사투리 연기?”, “정은지 트로트의 연인 기대된다. 트로트 음반 나오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에 재능을 가진 ‘최춘희’가 트로트를 경멸하는 최고의 스타 뮤지션 ‘장준현(지현우)’을 만나 트로트 가수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사진 l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캐스팅)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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