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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송재희-김경란 결별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5-19 17:47
2014년 5월 19일 17시 47분
입력
2014-05-19 17:07
2014년 5월 19일 17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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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재희(왼쪽, 스포츠동아 자료사진)와 방송인 김경란(오른쪽, 동아일보 자료사진)
배우 송재희와 방송인 김경란이 결별했다.
19일 한 매체에 의해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양측 소속사 모두 이를 인정했다.
김경란 소속사 측은 "김경란과 송재희가 올해 결별했다. 각자 바쁜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졌다.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송재희 소속사 측도 "두 사람이 올해 초 헤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두 사람의 나이가 적지 않은데 결혼 또는 이별을 빨리 선택해야 됐을 것이다. 결혼이 아닌 이별을 택하게 된 것 같다.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자연스럽게 헤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송재희와 김경란은 교회에서 알게 된 사이로 서로의 신앙심과 인품에 끌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4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6월즘 연인임을 공식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해왔지만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송재희 김경란 결별 소식에 네티즌들은 "잘 어울려 보였는데 아쉽다" "둘다 나이가 많았구나" "요새 왜이렇게 결별 소식이 많은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재희는 현재 SBS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에 출연 중이며 김경란은 KBS 퇴사 후 케이블 채널 등에서 활동 중이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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