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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 둥지’ 티저예고, ‘대리모’ 소재 파격…“궁금증UP”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5-19 20:55
2014년 5월 19일 20시 55분
입력
2014-05-19 20:55
2014년 5월 19일 2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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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뻐꾸기 둥지' 티저 예고
'뻐꾸기 둥지' 티저 예고
드라마 '뻐꾸기 둥지'의 티저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19일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천상 여자' 후속으로 6월 3일 첫 방영될 '뻐꾸기 둥지'가 비밀스런 분위기의 감각적인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뻐꾸기 둥지'의 티저 예고편은 아이를 가질 수 없는 여자 '백연희(장서희 분)'의 눈물과 함께 "저는 아이를 가질 수 없습니다"라는 애절한 대사로 시작된다.
이어 "대리모(代理母), surrogate mother: 남편의 정자를 제 3자인 여성에게 인공수정 하여 자식을 낳게 할 때의 제 3자인 여성"이라는 글귀가 인상적으로 등장하며 드라마가 '대리모'라는 파격 소재를 중심으로 전개될 것임을 암시한다.
"이렇게 해서라도 엄마가 되고 싶었다"는 연희의 말은 간절하면서도 왠지 모를 불안감을 낳으며 미스터리한 스릴러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마지막 대리모인 '이화영(이채영 분)'의 부른 배를 만지며 "아가야, 내가 네 엄마야"라며 행복해하는 백연희와는 상반되게 싸늘하고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내는 화영의 모습으로 인해 두 여인과 아이를 둘러싸고 펼쳐질 불길하고 비극적인 미래가 예고되고 있다.
사진=KBS 2TV '뻐꾸기 둥지' 티저 예고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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