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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경란-송재희 결별, ‘연상연하’ 벌써 4번째…‘잔인한 5월’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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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0 10:42
2014년 5월 20일 10시 42분
입력
2014-05-20 10:42
2014년 5월 20일 1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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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연상연하' 커플의 잇따른 결별로 '잔인한 5월'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연상연하 커플이었던 문근영(27)-김범(25), 유인나(32)-지현우(30), 유지안(26)-김우빈(25)에 이어 김경란(38)-송재희(36)가 결별 소식을 전했다.
방송인 김경란과 배우 송재희는 19일 결별을 인정했다. 김경란과 송재희는 바쁜 스케줄로 관계가 소원해져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란과 송재희는 서울 소재의 한 교회에서 인연을 맺어 지난해 6월 열애를 인정했으나 1년을 넘기지 못하고 끝내 결별했다.
배우 문근영과 김범 역시 열애 7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샀다. 문근영과 김범은 지난해 방송된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최근 동료로 남기로 했다.
앞서 14일에는 배우 유인나-지현우가 결별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2년 방영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열애했다. 그러나 바쁜 스케줄 등으로 관계가 소원해져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연상연하 커플이었던 모델 유지안과 배우 김우빈. 두 사람도 같은 날 결별한 사실을 알렸다. 양측은 "두 사람이 관계가 소원해져 3~4개월 전에 결별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모델 활동을 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해 9월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juhee@donga.com
사진제공=김경란-송재희, 문근영-김범, 유인나-지현우, 유지안-김우빈 결별/여성중앙, tvN, MBC,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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