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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호란, “남편? 내 라디오 첫 방송 듣고 울먹거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5-20 16:50
2014년 5월 20일 16시 50분
입력
2014-05-20 16:26
2014년 5월 20일 16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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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 남편 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화면 촬영
호란 남편
그룹 클래지콰이 호란이 자신의 라디오 방송을 접한 남편의 반응을 공개했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20일 방송에서는 최근 SBS 파워FM ‘호란의 파워FM’ 새 DJ를 맡게 된 호란이 출연했다.
이날 DJ컬투는 호란에게 “(방송을 들은) 남편이 뭐라고 하더냐”고 물었다. 호란은 19일 오전 7~9시 SBS 파워FM ‘호란의 파워FM’ 첫 방송을 진행했다.
호란은 “남편이 가장 좋아했다. 남편 회사원이라 출근할 때 아침 라디오를 많이 듣는다. 아침 라디오가 본인에게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 내가 아침 라디오 DJ를 한다고 하니 좋아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호란은 “남편이 내 첫 방송도 모니터 해줬다. 정말 감동적이라고 울먹거리더라”며 남편의 반응을 설명했다.
DJ컬투는 “고정 수입이 생겨서 그런 것 아니냐”고 말했고 호란은 “100% 아니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호란은 지난해 3월 대기업에 근무하는 3세 연상 회사원과 화촉을 밝혔다.
호란 남편 일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호란 남편, 귀여운 부부네” “호란 남편, 울먹거리다니” “호란 남편, 호란 방송 좋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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