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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민 “학창시절 날라리, 아나운서 되자 친구들이 놀라워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5-21 09:07
2014년 5월 21일 09시 07분
입력
2014-05-21 08:36
2014년 5월 21일 0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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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예능프로그램 ‘1대 100’ 화면 촬영
‘임성민’
아나운서 출신 배우 임성민이 학창시절 ‘날라리’였다고 고백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1대 100’ 20일 방송에서는 두 번째 도전자로 임성민이 출연했다.
이날 임성민은 “학창시절 어떤 학생이었냐”는 질문에 “날라리였다. 중학교 1학년때 키가 지금의 키였고 어른스럽게 생겨서 중학생이 되니 대학생으로 알더라”고 말했다.
임성민은 “그래서 장난스럽게 미성년자 관람불가 영화를 봤다”며 “고등학생 때는 나이트클럽을 다녔다. 자신있게 날라리라 말하는데 아무도 안 믿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성민은 “당시 학교를 같이 다닌 친구들은 내가 아나운서가 된 게 놀랍다고 그런다. 가수나 무용가가 될 줄 알았다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성민은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 시험에 합격한 뒤, 아나운서 시험에도 응시해 1994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2001년 프리랜서를 선언하면서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임성민 학창시절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성민, 상상이 잘 안된다” “임성민, 자신있게 이야기하시네” “임성민, 성숙해보였나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1대 100’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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