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장률 감독, 신민아 실제 성격 폭로 “여신 같지만 실제로는 소박”

신민아, 영화 경주 포스터

신민아

영화 ‘경주’를 연출한 장률 감독이 여주인공 신민아의 실제 성격을 공개했다.

영화 ‘경주’ 제작보고회가 2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박해일, 신민아, 장률 감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장률 감독은 신민아에 대해 “신민아는 여신 캐릭터다. 아름답고 우아하고 여신 같은 면이 있어서 함부로 할 수 없는 미묘한 점이 있다”고 말했다.

‘경주’에서 신민아는 베일에 싸인 아름다운 찻집 주인 윤희 역을 맡았다.

이어 장률 감독은 “신민아를 처음 만났을 때 여신 같으면서 아름답고 모던한 면이 있었다. 실제로는 아주 소박하다”고 신민아의 실제 성격을 털어놓았다.

이에 신민아 또한 자신의 캐릭터 공윤희가 묘한 매력이 있다며 “감독님이 좋게 봐주신 것 같아 진지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주’는 7년 전 보았던 춘화의 기억을 더듬어 경주로 온 최현(박해일 분)이 베일에 싸인 미모의 찻집 여주인 윤희를 만난 후 천년고도 경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련의 우연한 만남과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진 = 신민아, 영화 경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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