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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님과 함께' 박준금, 지상렬 단점 폭로 "노총각 히스테리 부려"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5-21 15:48
2014년 5월 21일 15시 48분
입력
2014-05-21 15:45
2014년 5월 21일 1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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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제공
‘박준금’
배우 박준금(52)이 방송인 지상렬(44)의 '노총각 히스테리'를 폭로했다.
박준금은 2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소문로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박준금은 '님과 함께'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된 지상렬의 단점을 묻는 질문에 "지상렬의 단점은 '노총각 히스테리'"라며 "성격적으로 안 맞는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자 지상렬은 "내가 그랬나?"라고 깜짝 놀라며 "'노총각 히스테리'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고 반격했다. 이에 박준금은 "지상렬에게 어떤 것을 부탁하면 '우리 엄마가 내가 이러는 것을 알면 기절하겠다'는 등 말대꾸를 한다"고 설명했다.
그 말을 들은 지상렬은 "돌잡이 할 때부터 원래 내 성향 자체가 그랬다"며 "남자가 할 일과 여자가 할 일이 구분돼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금은 '님과 함께'에서 지상렬과 돌싱녀-노총각 조합으로 만나 가상 재혼 생활을 하게 됐다. 특히 미혼인 지상렬의 출연은 그간 기혼자 출연자들로 꾸며졌던 것과는 다른 콘셉트여서 눈길을 끌고 있다.
박준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준금, 가상 재혼 생활 기대된다”, “박준금, 어떤 모습으로 나올까?”, “박준금, 지상렬과 은근 잘 어울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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