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트로트의 연인’ 나필녀역 캐스팅…가창력 과시?

사진=YMC 엔터테인먼트

개그우먼 신보라가 배우에 도전할 예정이다.

신보라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 합류한다.

21일 KBS '트로트의 연인' 측에 따르면 신보라는 극중 나필녀 역으로 캐스팅 됐다.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를 경멸하는 스타 뮤지션 장준현(지현우 분)과 트로트에 꿈과 희망이 모두 걸려있는 소녀가장 최춘희(정은지 분)가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신보라가 맡은 나필녀 역은 최춘희가 입사하게 되는 소속사의 10년차 연습생이다. 처음에는 까칠한 선배로 굴지만 나중에는 최춘희의 믿음직한 친구가 되는 인물.

예능은 물론 음악방송을 통해 재치와 뛰어난 가창력을 입증 받아온 신보라는 이 작품을 통해 본격적인 브라운관 데뷔를 알리는 만큼, 만능엔터테이너로서 활약할 그녀의 새로운 모습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트로트의 연인' 관계자는 "신보라는 십년 차 가수 지망생 역할에 어울리는 노래실력과 톡톡 튀는 매력을 갖고 있어 배우로서의 가능성이 무한하다. 작품과 캐릭터를 향한 신보라의 열의가 대단하다. 애정 어린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은 '빅맨' 후속으로 오는 6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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