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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온라인투표…보수 vs 파격 vs 반전 “3색 공약?”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22 13:25
2014년 5월 22일 13시 25분
입력
2014-05-22 11:57
2014년 5월 22일 11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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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무한도전’ 공식 홈페이지
‘무한도전 온라인투표’
‘무한도전’의 차세대 리더를 뽑는 온라인투표가 시작됐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향후 10년간 리더를 뽑는 온라인투표가 2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한도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시된다.
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MBC와 중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두 곳에서 오프라인 투표도 진행된다. 투표권은 1인 1표씩 행사할 수 있으며, 나이 제한이나 별도의 준비물은 없다.
‘무한도전’ 차세대 리더 후보로는 기호 나 정형돈, 다 유재석, 라 노홍철 3인이 올랐다.
정형돈은 ‘웃다가 눈물 나게 해드리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공약은 시청률 재난본부 설치(시청률 하락 시 위기 대처 매뉴얼 체계적으로 제작), 방송 매니페스토 시행(방송에서 한 말과 약속에 대한 책임제 확립)이다.
유재석은 ‘예능의 기본을 지키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공약은 확대 편성 반대(예능프로그램 편성 정시 준수), 간식먹기, 화장실 출입 하루 횟수 제한(쓸데없이 허비되는 녹화시간은 지키기), 시청 앞 곤장 설치(잘못한 멤버 처벌)다.
노홍철은 ‘무도만의 비밀이 아닌 시청자 모두의 비밀’이 슬로건이다. 공약은 비밀 없는, 투명한 방송(무한도전 멤버들의 사생활 전 국민 공유화), 소통이 있는 핑퐁 방송(주 1회 길거리로 시청자 찾아가 의견 듣고 수렴, 시청자를 집으로 초대해 동고동락 추진)이다.
‘무한도전’의 차세대 리더는 본 온라인·오프라인 투표가 끝난 후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무한도전 온라인투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도 참여해볼까?”, “누가 될지 궁금해”, “반전 있으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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