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는 22일 서울 광진구 W서울워커힐호텔에서 ‘올 뉴 카니발’을 공개했다.
지난 1998년 첫 선을 보인 ‘카니발’은 지난 2005년 한 차례 모습을 크게 바꾼 바 있으며 이번 ‘올 뉴 카니발’은 3세대 모델 격이다.
‘올 뉴 카니발’의 판매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 9인승이 2990만~3640만 원, 11인승이 2700만~3590만 원 범위 내에서 정해질 예정이다. 최종 가격은 6월 출시 시점에 맞춰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삼웅 기아차 사장은 “신형 카니발은 내-외장 디자인, 차체 구조 및 안정성, 공간 활용도, 편의사양 등 모든 측면에서 획기적 변화를 이룬 차이다”면서 “미니밴의 핵심속성인 공간 활용성과 사용자 유틸리티, 운전자 자부심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감성을 지닌 패밀리 밴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아차는 “22일 보도 발표회와 함께 시작된 신형 카니발의 사전예약 대수가 이날 오전 30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혀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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