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온라인투표, 여의도MBC 현장 보니…‘북적북적’

사진=MBC 공식 트위터

'무한도전' 온라인투표

'무한도전'의 차세대 리더를 뽑는 온라인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프라인 투표에도 많은 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MBC는 22일 오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여의도 MBC에서 진행되고 있는 '무한도전' 투표 현장 모습을 전하며 온라인·오프라인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MBC는 "오늘 투표하러 가기 참 좋은 날씨죠? 여의도MBC에도 소풍 겸 산책 겸 무한도전 투표 참여를 위해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계십니다! 오늘 오후 6시까지 온라인·오프라인 투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무한도전' 투표 참여를 위해 여의도MBC를 방문한 시민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한도전'의 향후 10년을 책임질 리더를 뽑는 투표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MBC와 중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두 곳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온라인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 동안 '무한도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시된다.

'무한도전'의 차세대 리더 투표에는 '기호 나' 정형돈, '기호 다' 유재석, '기호 라' 노홍철 후보가 출마했다. 다른 멤버들은 지지율이 낮아 출마 철회를 했다.

유재석은 프로그램의 러닝타임 줄이기, 녹화시간을 줄이기 위해 멤버들의 화장실 가는 횟수 줄이기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노홍철은 '시청자는 부모다'라며 멤버들의 사생활을 전격 공개하겠다는 자극적인 공약을 내세웠다. 또 시청자를 집으로 초대하겠다는 공약도 내걸어 주목을 받고 있다. 정형돈은 위기설을 내세우며 시청률 재난본부 설치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무한도전' 투표 결과는 온라인·오프라인 투표가 끝난 후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MBC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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