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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할리우드 진출 논의, “20세기 폭스 대표와 만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5-22 21:47
2014년 5월 22일 21시 47분
입력
2014-05-22 21:47
2014년 5월 22일 21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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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할리우드 진출 논의. 사진 = 동아일보 DB
하지원 할리우드 진출 논의
배우 하지원이 할리우드 진출을 논의하고 있다.
하지원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하지원이 최근 미국 방문 중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20세기 폭스 대표 제프리 갓식과 만남을 갖고 할리우드 진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원의 드라마 '기황후' 촬영 스케줄 때문에 폭스 측에서 많이 기다려줬던 상황"이라며 "기다려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친목을 다지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하지원 측은 "할리우드 진출 논의는 이전부터 있었지만 구체적인 출연작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확정 이후 관련 소식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앞서 하지원은 지난 해 MBC 드라마 '기황후' 제작발표회에서 할리우드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하지원은 지난해 미국 에이전시 UTA(United Talent Agency)와 한국 여배우로는 최초로 계약을 맺었다. UTA는 조니뎁, 해리슨 포드, 이완 맥그리거, 채닝 테이텀, 셀린 디옹 등 톱스타들이 소속돼 있다.
하지원 할리우드 진출 논의. 사진 = 동아일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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