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희철, “멤버들의 크리스 비난 SNS, SM이 시켰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23일 13시 38분


‘썰전’ 김희철, JTBC 썰전 화면 촬영
‘썰전’ 김희철, JTBC 썰전 화면 촬영
‘썰전’ 김희철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최근 자신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 계약 효력 부존재 소송을 낸 그룹 엑소 크리스에 대한 엑소 멤버들의 SNS 반응에 대해 입을 열었다.

22일 방송된 JTBC ‘독한 혀들의 전쟁- 썰전’(이하 ‘썰전’)에서는 ‘띠동갑 밀리언셀러들의 동반 컴백! 지오디 VS 엑소’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강용석은 엑소 크리스 사태와 관련해 같은 SM 엔터테인먼트 소속사인 김희철에게 “엑소 M의 리더 격인 크리스가 빠졌는데 다른 멤버들이 동요하지는 않으냐”고 물었다.

MC 박지윤 역시 “다른 멤버들이 SNS를 통해 크리스를 비난하는 어조의 글을 남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거기에 대해서도 SM이 시켰다는 소문이 굉장히 많다. 그건 아니다”라며 “지금 가장 속상한 건 팬들과 멤버들일 것이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어떻게 보면 약간 예언을 했을 수도 있는 게 그 전부터 사건 사고가 있었다. 이 부분은 팬들도 알고 있다. 무대에서 갑자기 사라지거나 해외 갔다 귀국을 안했거나”라며 말끝을 흐렸다.

한편 크리스는 15일 자신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 법인 한결을 통해 “SM이 연예인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하기보다는 원고를 부속품이나 통제의 대상으로 취급했다”고 밝히며 전속 계약 효력 부존재 소송을 냈다.

‘썰전’ 김희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썰전’ 김희철, 속시원하게 말하네”, “‘썰전’ 김희철, 크리스 어쩌니”, “‘썰전’ 김희철, 솔직하게 말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썰전’ 김희철, JTBC 썰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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