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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한기총 조광작 목사 발언에 “아이들 눈도 못 마주 치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23 17:20
2014년 5월 23일 17시 20분
입력
2014-05-23 17:07
2014년 5월 23일 17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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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부회장 조광작 목사의 세월호 참사 관련 발언에 당혹감을 나타냈다.
허지웅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참혹하고 잔인하며 무도하다. 길거리에 교복 입은 아이들 눈도 못 마주 치겠다”는 글과 함께 논란이 된 기사 링크를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조 목사가 “가난한 집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경주 불국사로 가면 될 일이지, 왜 제주도로 배를 타고 가다 이런 사단이 빚어졌는지 모르겠다”고 언급한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허지웅, 쓴 소리 제대로 해주길”, “조광작 목사 사표 수리되면 끝나는 문젠가?”, “허지웅, 할 말은 하네”, “허지웅, 조광작 목사 발언 나처럼 당혹스러워하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l 허지웅 트위터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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