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지호진에 당한 정형돈 “강남서 내눈에 띄지마” 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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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5월 25일 12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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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에 정준하 지인으로 등장한 모델 지호진이 화제다.

2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홍철아! 장가가자' 특집으로 노홍철의 소개팅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번 편에서 정준하는 노홍철의 이상형을 찾아주기 위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지인 지호진을 만났다. 노홍철이 "키 174cm가 넘는 키 큰 여자를 좋아한다"고 했기 때문.

이날 지호진은 동료 모델들과 카페에서 만나 얘기를 나누는 중이었고, 정준하는 “친한 동생이 있는데 현재 여자친구가 없다. 그래서 소개해주고 싶다”며 지호진과 모델지인들에게 노홍철과의 소개팅을 주선했다.

정준하는 이자리에서 "노홍철이 무조건 싫다고 해달라"며 몰래카메라를 제안했다. 이에 지호진 등 모델 일행은 "재미있겠다"며 적극 호응했다.

곧이어 등장한 정형돈이 노홍철 이야기를 꺼내자 지호진은 "싫어요"라며 얼굴을 찡그렸다. 당황한 정형돈은 "지금 '무한도전'에서 홍철이 장가가기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며 자신이 찾아온 목적을 밝히자, 지호진 등 모델들은 정준하의 부탁대로 "우리는 다 노홍철 싫어한다"고 손사래를 쳤다.

잠시 후 몰래카메라임이 밝혀지자 정형돈은 모델들에게 "강남에서 내 눈에 띄지 마"라고 버럭 소리를 질러 폭소를 유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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