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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 둥지’ 포스터 공개, 장서희-이채영 ‘섬뜩한 표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27 11:39
2014년 5월 27일 11시 39분
입력
2014-05-27 11:19
2014년 5월 27일 1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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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 둥지’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는 한 편의 스릴러 영화를 연상시키는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포스터를 보여줬다.
두 여인의 극적인 대비를 보여주는 포스터에서 백연희(장서희)는 아기를 꼭 껴안고 있다. 그 뒤로는 새빨간 매니큐어를 칠한 화영(이채영)의 손이 금방이라도 연희의 목을 조를 듯 위협하고 있다.
한 손은 연희의 목에, 또 한 손은 아기를 데려가려는 듯 강하게 붙잡고 있는 화영의 모습은 잔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는 아기를 안고 빼앗기지 않으려 절박한 표정을 짓고 있는 연희와 대비된다.
또한 ‘뻐꾸기 둥지’ 포스터에는 “뺏고 싶어. 당신이 가진 모든 것”이라는 화영의 왜곡된 욕망을 표현한 문구가 담겨 있다.
한편 ‘뻐꾸기 둥지’는 오는 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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