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류현진 직접 응원 나서… “퍼펙트게임은 무산됐지만”

출처= 나비컴

‘수지 류현진 응원, 퍼펙트게임’

미쓰에이의 수지가 LA에서 류현진을 응원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수지는 LA 다저스와 신시네티 레즈의 경기에서 류현진의 등판일에 맞춰 현지시간으로 28일에 시구를 하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류현진의 부상 등 여러 이유로 그의 등판 일정이 앞당겨지면서 류현진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다저스 스타디움을 방문해 경기를 관람하며 의리를 지킨 것이다.

이에 수지의 시구는 예정대로 LA 현지시간 28일에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지는 류현진이 선발투수로 올라온 경기장에서 LA 다저스의 스냅백을 착용한 채 직접 준비한 플래카드로 류현진을 응원했다.

‘수지 류현진 응원, 퍼펙트게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퍼펙트게임 아쉽다”, “수지 응원 받아 힘내라”, “그래도 잘 던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류현진은 신시네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퍼펙트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으나 8회에 안타를 맞아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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