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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유재석이 사과한 ‘물회’…“다시 보니 사과할 만 해”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5-28 09:53
2014년 5월 28일 09시 53분
입력
2014-05-28 09:53
2014년 5월 28일 0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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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회’
개그맨 유재석이 '백상예술대상'에서 배우 김희애에게 사과의 말을 전해 화제다.
유재석은 2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부문 대상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이날 유재석은 "얼마 전에 '밀회' 패러디로 '물회'를 했다"며 "만나게 되면 꼭 죄송하다고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재석은 "김영철 씨 만나면 꼭 특급칭찬 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희애는 유재석을 손으로 가리키며 눈을 흘겼다.
앞서 유재석은 MBC '무한도전'에서 김영철과 함께 선거 홍보 영상으로 '밀회'를 패러디한 '물회'를 선보였다. 김영철은 김희애와 똑같은 복장을 입고 물광 화장을 한 후 "이건 특급 칭찬이야" 등을 따라해 폭소를 자아냈다.
물회 소식에 누리꾼들은 "물회, 진짜 웃겼는데", "물회, 유재석 센스 좋아 역시", "물회, 김희애 장난스럽게 받아주니까 더 웃기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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