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김희애 유아인 ‘밀회’ 패러디 ‘물회’ 꽁트 사과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5월 28일 13시 49분



방송인 유재석이 지난 27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배우 김희애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날 TV부문 대상 수상자를 발표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 유재석은 “얼마 전에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물회’라는 것을 한 번했다”며 “만나면 꼭 죄송하단 말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언제가 될 진 모르겠지만 김영철 씨를 만나면 특급칭찬을 한 번만 해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카메라에 잡힌 김희애는 장난스런 표정으로 유재석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앞서 유재석과 김영철은 ‘무한도전’에서 드라마 ‘밀회’의 한 장면을 코믹하게 패러디한 바 있다.

한편, ‘백상예술대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백상예술대상 김희애, 아름답네”, “유재석 물회 패러디 사과했네”, “백상예술대상, 물회 꽁트 너무 웃겨”, “유재석 물회 패러디 재밌다 역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백상예술대상 (유재석 김희애 물회 패러디 사과)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