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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강민경, 익룡연기 해명 “내 생애 첫 연기… 지문만 잔뜩”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5-29 13:48
2014년 5월 29일 13시 48분
입력
2014-05-29 10:55
2014년 5월 29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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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익룡연기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강민경 익룡연기
여성듀오 다비치 강민경이 ‘익룡 연기’에 대해 해명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28일 방송에서는 ‘연기의 신’ 특집으로 가수 장수원과 오렌지캬라멜 리지, 배우 박동빈, 다비치 강민경이 출연했다.
앞서 강민경은 2010년 방영된 SBS 드라마 ‘웃어요 엄마’에서 연기력 논란에 시달렸다. 특히 강민경은 대사 없이 소리를 지르고 우는 장면에서 ‘익룡 연기’라는 오명을 얻었다.
강민경은 ‘익룡 연기’에 대해 “내 생애 첫 연기, 첫 장면이었다. 그런데 대사 없이 (동작과 표정을 지시한) 지문만 잔뜩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에 MC김구라는 “울 생각을 미리하고 입을 덜 벌린 것 같다”고 지적했다. 강민경은 “그게 아니라 너무 추웠다. 그런데 한 방에 OK사인을 받았다”고 대답했다.
MC들은 강민경에게 “만우절에 ‘강민경, 익룡으로 쥬라기 공원4에 캐스팅’이라는 기사가 났다”고 말했다.
강민경은 “익룡으로라도 ‘쥬라기 공원4’에 출연했으면 좋겠다”고 재치 있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민경 익룡연기 해명을 본 누리꾼들은 “강민경 익룡연기, 웃겼지” “강민경 익룡연기, 처음 연기였으니” “강민경 익룡연기, 그래도 심했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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