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이진욱 “최근 동료에서 발전”…소속사 인정

동아닷컴 DB

‘공효진 이진욱’

배우 공효진과 이진욱이 열애 중이다.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 내용을 확인한 결과 공효진과 이진욱은 최근 동료에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단계”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앞으로도 배우로서 각자의 위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공효진과 이진욱의 데이트 사진과 함께 이들의 열애설을 보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영화계 지인 모임에서 만났으며 주위의 시선을 피해 집 주변과 골목길, 자동차 안에서 심야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공효진은 모델 출신으로 지난 1999년 ‘여고괴담2’에 출연하며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파스타’,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등 수많은 히트작들을 거치며 ‘공블리’라는 별명과 함께 사랑받았다.

이진욱은 공효진 보다 한 살 연하로 2004년 데뷔했다. 그는 최근 ‘로맨스가 필요해 2012’, ‘나인’ 등에 출연하며 특히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공효진 이진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박”, “둘 다 좋아하는 배우인데”, “언제부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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