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이진욱, 동아닷컴 DB
공효진 이진욱
배우 공효진과 이진욱이 열애를 고백한 가운데, 과거 공효진의 이상형이 화제다.
공효진은 지난해 5월 6일 KBS COOL FM ‘김C의 뮤직쇼’에 출연해 남자의 손에서 매력을 느낀다고 밝혔다.
당시 공효진은 “난 남자를 볼 때 손을 보는 것 같다. 손가락이 길고 뽀얀 사람은 별로 안 좋아한다”며 “피아니스트 같은 손가락은 별로다. 투박하게 생긴 남성적 손가락이 좋다. 힘줄도 올라와야 한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이에 DJ 김C가 “그 남자는 살찌면 안되겠다. 손을 보나? 독특한 것 같다”고 말하자 공효진은 “남자들이 여자 발목 본다는 것이나 똑같은 것 아닌가? 난 확실히 손을 본다”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공효진은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 “친구 같은 사람이 이상형”이라며 “위를 바라보고 싶다”며 키 큰 남성을 선호한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이진욱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이진욱씨와 공효진씨가 열애 중이 맞다”며 “최근 동료에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단계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은 전한 뒤 “배우로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공효진-이진욱, 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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