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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연기 장수원, '주스 폭포 연기' 도전 "이래 봬도 연영과 출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29 14:37
2014년 5월 29일 14시 37분
입력
2014-05-29 14:16
2014년 5월 29일 14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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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원'. 사진출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로봇연기 장수원'
'로봇연기' 장수원이 배우 박동빈의 '주스 연기'에 도전했다.
장수원은 지난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장수원은 게스트로 출연한 박동빈의 일명 '주스 연기'에 도전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박동빈은 한 드라마에서 주스를 마시다 놀라 폭포처럼 다시 뱉는 연기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로봇연기'라는 별명을 지닌 장수원이 '주스 연기'에 도전한 것.
장수원은 '사랑과 전쟁'으로 대종상 연기대상을 수상했다는 설정으로 주스 연기에 임했다. KBS2 '사랑과 전쟁' 출연 이후 감정 없는 표정과 어색한 대사 처리로 '로봇연기' 비난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그는 녹화장에서 주스를 마시다 깜짝 놀라며 주스를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MC들은 "연기 공부를 했군요"라며 장수원을 놀렸고 그 역시 "연극영화과 출신입니다"라며 재치 있게 응수했다.
로봇연기 장수원의 주스 연기에 네티즌들은 "장수원 주스 연기도 웃겼다", "재치 있네", "잘생겼다", "로봇연기에 이어 주스 연기도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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