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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공효진·이진욱 ‘핑크빛 열애’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4-05-30 06:55
2014년 5월 30일 06시 55분
입력
2014-05-30 06:55
2014년 5월 30일 06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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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공효진-이진욱(오른쪽). 동아닷컴DB
심야 데이트 포착…“교제한 지 얼마 안돼” 인정
연기자 공효진(34)과 이진욱(33)이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29일 심야 데이트 모습이 찍힌 여러 장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연인이란 사실을 고백했다. 한 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인 이들은 지난해 말 영화계 관계자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들의 고백과 함께 최근 행적에 관한 목격담도 줄을 잇고 있다. 올해 1월에는 하와이에서 함께 여행을 즐겼고 이달 24일에는 공효진과 절친한 동료 연기자 조은지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나란히 참석하기도 했다.
공효진과 이진욱은 그동안 한 차례씩 동료 연기자와 공개 연애를 했던 과거가 있다. 특히 이진욱은 앞서도 몰래 사진이 찍히는 바람에 연인 사이가 밝혀졌던 경험에도 또 다시 데이트 모습이 사진으로 공개되는 곤혹스런 상황에 처했다.
공효진과 이진욱 소속사는 29일 나란히 “교제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조심스럽다”며 “조용하게 지켜봐 주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연인 공개로 인해 당분간 상당한 관심과 시선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 당장 공효진은 7월 방송을 시작하는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로 시청자를 찾는다. 이진욱 역시 현재 상영 중인 영화 ‘표적’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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