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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고경표, 유재석 열혈 팬 인증…“영접한 느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30 09:30
2014년 5월 30일 09시 30분
입력
2014-05-30 08:57
2014년 5월 30일 0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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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2 ‘해피투게더’ 방송 갈무리
‘해피투게더 고경표’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배우 고경표가 개그맨 유재석의 열혈 팬임을 밝혔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영화 ‘하이힐’의 장진 감독과 배우 차승원, 오정세, 고경표가 출연했다.
고경표는 여성성에 대해 묻는 MC들의 질문에 “감정기복이 심해서 자주 울컥할 때가 있다”며 “극장에서 영화를 보다가 소리내 울기도 했다”고 말했다.
특히 고경표는 “유재석을 처음 본 날도 울었다”며 “뭔가 영접한 느낌이었다. 웃겨야 되는데 눈물이 흘렀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자 장진 감독은 “고경표의 원래 꿈이 개그맨이고, 유재석이 그의 우상이다. 아직도 개그맨이라는 꿈이 진행 중일 것”이라고 말했다.
‘해피투게더 고경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랬구나”, “역시 유느님” ,“여성성 정말 강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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