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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고경표, 유재석 광팬 인증 “처음 만났을 때 울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30 10:05
2014년 5월 30일 10시 05분
입력
2014-05-30 09:17
2014년 5월 30일 0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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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고경표 미투데이
'해피투게더 고경표'
배우 고경표가 유재석을 처음 만나 눈물을 흘린 사연을 밝혔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장진 감독, 차승원, 오정세와 고경표가 출연했다.
이날 고경표는 유재석의 오랜 팬임을 밝히며 “유재석을 처음 봤을 때 울었다. 눈물이 주르륵 흘렀다”며 “‘영접’했다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고경표는 “왜 울었는지는 모르겠다. 봤는데 눈물이 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듣고 있던 장진 감독은 “원래 고경표의 꿈은 개그맨이라더라. 유재석은 고경표의 우상”이라며 “지금 고경표는 개그맨의 꿈을 접은 게 아니라 배우 인지도를 높여 개그맨이 되려는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과거 고경표는 방송에서 여러 차례 ‘무한도전’의 팬임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유재석과 사진을 찍어 자신의 SNS에 인증샷을 올릴 만큼 유재석의 광팬임을 인증했다.
‘해피투게더 고경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고경표, 귀엽네”, “애기같네”, “해피투게더 고경표, 웃기다”, “팬이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경표는 tvN ‘SNL 코리아’로 이름을 알린 후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시트콤 감자별에 출연했으며 현재 영화 ‘하이힐’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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