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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해피투게더’ 고경표, 장진 감독 술자리 폭로…“남의 말 안 들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30 10:29
2014년 5월 30일 10시 29분
입력
2014-05-30 09:36
2014년 5월 30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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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2 ‘해피투게더’ 방송 갈무리
'해피투게더 고경표'
배우 고경표가 장진 감독의 술자리 태도를 폭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영화 ‘하이힐’의 배우 차승원 오정세 고경표와 장진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고경표는 “장진 감독과 자주 술자리를 갖는 술친구”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고경표는 “장진 감독이 술자리에선 어떤가?”라는 질문에 “굉장히 어색하다. 원래 남의 말을 잘 안 듣는다”고 폭로했다.
이에 장진 감독은 주변을 두리번거리더니 “누구? 지금 내 얘기 하는 거냐”고 되물었고 고경표는 “이것 봐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미선이 “(장진 감독은)노래방에서 노래 시켜놓고 자긴 다른 일 하는 스타일”이라고 하자 고경표는 “본인이 노래 제일 많이 하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해피투게더 고경표’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재밌는 친구네”, “해피투게더 고경표 웃기네”, “빵터졌어”, “장진 재밌는 사람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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