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 아내 초등학교 부터…“이제 해어질때 됐다”

오정세, 아내 초등학교 부터…“이제 해어질때 됐다”

배우 오정세가 해피투게더에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오정세는 지난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영화 ‘하이힐’ 출연진인 장진 감독, 배우 차승원, 고경표와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정세는 “아내가 첫사랑”이라고 밝히면서 “아내와 6학년 때 짝꿍이었다. 그때부터 쭉 만나다가 결혼을 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오정세는 그러면서 “이제 헤어질 때가 됐다”고 너스레를 떨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 오정세는 “동갑내기 아내에게 아직도 존댓말을 쓴다”며 “그런데 둘이 있을 때는 존댓말과 반말을 섞어 쓰는데, 내가 ‘먹여주세요’라고 하면 아내는 ‘네가 쳐먹어’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오정세 해피투게더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