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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광규 집들이’ 이서진, 김희선에 “안 오길 잘했다”…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5-31 11:15
2014년 5월 31일 11시 15분
입력
2014-05-31 11:15
2014년 5월 31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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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캡처
'나혼자산다' '김희선' '김광규'
'나 혼자 산다' 이서진이 김희선에게 김광규 집들이에 대해 불만을 터뜨렸다.
이서진은 지난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혼자남의 방문 편에서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 함께 출연 중인 김광규의 집들이 초대를 받아 옥택연, 류승수와 함께 김광규 집을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광규와 류승수는 인맥자랑을 하다 경쟁이 붙었고, 이내 김광규는 김희선에게 전화 걸었다.
김광규는 김희선에게 "우리 집에서 집들이 하고 있다"고 말한 뒤 "네 남자친구 바꿔줄게"라며 극중 남자 친구로 등장하는 이서진에게 전화를 넘겼다.
전화를 건네받은 이서진은 "안 오길 천만 다행이다. 신문지 깔아놓고 밥 먹고 있다"고 폭로해 김광규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김희선은 "돈 많이 벌지 않냐? 발모제 광고도 하더라"고 말했고, 이서진은 "전세금 사기 때문에 돈 없다"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진은 또 "뭐 먹고 있냐"는 김희선 질문에 "김치찌개에 라면 끓여먹고 있다"고 말해 김광규의 열악한 집들이 상황을 폭로했다.
'나혼자산다' 이서진, 김광규에 누리꾼들은 "나혼자산다 이서진 투덜이 대마왕", "나혼자산다 이서진 류승수 옥택연, 진짜 열악한 집들이다", "나혼자산다 이서진 류승수, 진짜 재미있는 분들 같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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