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싸이(본명 박재상·37)가 힙합의 아이콘 스눕독과 함께 미국 유명 토크쇼에 출연한다.
싸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싸이가 31일 오후 7시(이하 현지시간) 미국 ABC방송의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 게임 나이트'에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스눕독과 함께 출연해 신곡 '행오버(HANGOVER)'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라고 전했다.
또한 '행오버'는 '강남스타일', '젠틀맨'과는 전혀 다른 힙합 뮤직으로, 싸이의 새로운 면을 보여줄 곡이 될 것이라며 세계적인 힙합 아이콘 스눕독의 도움으로 힙합 본고장인 미국에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고 소개했다. 스눕독은 싸이의 신곡 작업에 참여했으며, 지난 1월에는 직접 내한해 뮤직비디오를 찍기도 했다.
그런데 이날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사상 최초 조회수 20억 건을 돌파(20억2136건), 20억 뷰를 넘어서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싸이는 소속사를 통해 "아주 감격스럽고도 부담스러운 스코어"라며 "감사한 마음을 담아 더 즐거운 콘텐츠로 곧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싸이는 '지미 키멜 라이브'에서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한 직후 유튜브 채널에도 이를 공개할 예정이며 6월 9일 자정 전 세계 아이튠스를 통해 독점으로 음원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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