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예정돼 있던 '서프라이즈' 결방 소식을 전했다. 이날 '서프라이즈' 결방은 메이저리거 류현진(LA다저스)의 경기 중계로 인한 것이다.
류현진의 경기가 이날 오전 8시부터 MBC에서 생중계되면서 '해피타임'과 '서프라이즈'가 잇달아 결방됐다. 앞서 '서프라이즈'는 3월에도 류현진의 경기 중계로 인해 결방된 바 있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시즌 6승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피츠버그와 홈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팀의 12-2 대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류현진은 최근 3연승, 시즌 6승, 메이저 무대 20승을 기록하게 됐다. 시즌 6승을 달성한 류현진은 "초반 동료들이 많은 점수를 내줘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사진제공=서프라이즈 결방-류현진 시즌 6승/MBC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