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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개콘 ‘렛잇비’, 직장인의 애환 풍자 “회식갔더니 옆자리가 사장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02 16:08
2014년 6월 2일 16시 08분
입력
2014-06-02 15:52
2014년 6월 2일 15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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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화면 촬영
개콘 ‘렛 잇 비’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렛 잇 비’가 관심을 끌고 있다.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1일 방송에서는 직장인의 애환을 풍자하는 코너 ‘렛 잇 비’가 처음 방영됐다.
이날 송필근과 박은영, 이동윤, 노우진은 비틀즈의 ‘렛 잇 비(Let it be)’ 음악에 맞춰 직장인들이 겪는 고충을 노래로 표현했다.
‘렛 잇 비’에서는 “마음껏 직장 스트레스를 풀라고 하는 회식인데 옆 자리가 사장님”, “남자는 군대를 다녀와야 한다고 말하는 사장님은 외국인”, “다들 주막에 푹 쉬어. 근데 나는 내일 등산 가” 등 반전 있는 노래 가사로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송필근과 박은영, 이동윤, 노우진은 “여러분 힘내요. 여러분 웃어요. 힘들고 지쳐도 웃어요”라고 말하며 모든 직장인들을 응원했다.
개콘 ‘렛 잇 비’를 본 누리꾼들은 “개콘 ‘렛 잇 비’, 왜인지 모르겠지만 찡했다는 거” “개콘 ‘렛 잇 비’, 공감된다” “개콘 ‘렛 잇 비’, 다음 편이 궁금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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