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바 광고, 월드컵 맞이 패러디 ‘대박 조짐’… “깠어 하나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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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6월 3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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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튜브 해당 영상 갈무리
출처= 유튜브 해당 영상 갈무리
인기 아이스크림 돼지바의 독특한 광고가 화제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된 돼지바 광고 영상은 월드컵을 맞아 축구장을 배경으로 그려졌다.

돼지바 광고는 축구 경기의 외국 해설을 우리나라 말인 듯 자막을 붙여 만들었다. 외국어를 ‘깠어 하나 또’, ‘우동보다 싸다며’ 등으로 재해석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돼지바 광고’는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에서 뛰고 있는 윌터 사무엘의 골 장면을 한국 발음으로 자막 처리해 인기를 끌었던 일명 ‘빨간봉다리 깠어’ 영상으로 유명하다.

한편 롯데삼강 측은 과거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이탈리아전의 모레노 심판을 패러디한 임채무의 CF로 톡톡한 광고 효과를 누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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