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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예체능 이천수 “왜 넣으라는데 넣질 못하니… ”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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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4 09:34
2014년 6월 4일 09시 34분
입력
2014-06-04 09:25
2014년 6월 4일 09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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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우리동네 예체능' 갈무리
‘예체능 이천수’
예체능에 출연한 이천수가 프리킥 실패 굴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월드컵’의 용사들이 직접 출연해 예체능팀과의 대결을 진행했다.
이날 이천수는 골키퍼 역할을 맡은 강호동을 상대로 프리킥을 찼다.
이천수는 “공이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 미리 알 수 있느냐”는 질문에 자신있게 “그렇다”면서 오른쪽으로 갈 것이라 예고했다.
그러나 모두의 기대와 달리 이천수의 골은 골대를 한참 빗나가버렸다.
본격적으로 몸을 풀고 다시 시도한 프리킥에서는 헛발질까지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강호동은 “여기 넣으라고!” 라며 버럭댔고 이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에도 이천수에게 계속 기회가 주어졌지만 이천수는 6차 프리킥까지 모두 실패하는 굴욕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천수는 “월드컵보다 긴장된다”, “내가 인조잔디에 약하다” 등으로 해명했다.
‘예체능 이천수’에 네티즌들은 “왜 이러시나요?”, “예능감을 어쩔 수가 없었나봐”, “너무 웃긴데 이거 좀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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