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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용비어천가, 과거 독거노인 집 찾아가… 눈물 ‘펑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05 10:30
2014년 6월 5일 10시 30분
입력
2014-06-05 09:35
2014년 6월 5일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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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용비어천가’
‘유재석 용비어천가’가 인기를 끌자 과거 독거 노인에게 쌀 배달을 해준 유재석의 모습이 새삼 화제다.
유재석은 과거 KBS 2TV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에서 독거 노인의 집을 방문, 가족도 없이 허름한 집에 사는 할머니에게 “아드님이나 따님은 안 계세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할머니는 “가족이 있지만 내가 돈이 없으니까 찾아오지 않는다. 10년이 넘었다”고 답했다.
이후 할머니가 난청으로 유재석의 말을 자꾸 알아듣지 못하자 그는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유재석 용비어천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과거나 지금이나 똑같네”, “유재석 용비어천가 멋있다”, “유느님은 천사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재석 용비어천가’에서 동료 박수홍은 “인간적인 성숙함이 있는 친구라고 생각한다”며 그의 인간성에 대해 칭찬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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