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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진 “주위 남성들, 180도 달라져”… 다이어트 효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05 13:27
2014년 6월 5일 13시 27분
입력
2014-06-05 11:12
2014년 6월 5일 1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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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진'. 사진출처 | MBC '기분 좋은 날' 방송 캡처
개그우먼 권미진이 다이어트 성공 후 달라진 사람들의 태도를 폭로했다.
권미진은 5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박휘순 선배는 같은 코너를 1년 넘게 해도 밥을 사준 적이 없었다. 근데 얼마 전 먼저 밥을 사주겠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수기 물통을 교환할 때 나에게 하라고 하더니 지금은 남자들이 갈아준다”고 전했다. 또한 “옆집 사는 분도 예전에는 모른 척 했었는데 쓰레기를 대신 버려주겠다고 하시더라”고 덧붙였다.
권미진 폭로에 네티즌들은 "권미진 성공했네", "정말 예뻐졌다", "좀 황당하겠다", 권미진 짱"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권미진은 꾸준한 다이어트로 약 50kg을 감량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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