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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합성사진 유포, 소속사 “원본-제작출처 입수, 수사 의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05 16:34
2014년 6월 5일 16시 34분
입력
2014-06-05 16:34
2014년 6월 5일 16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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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사진=스포츠동아 DB
현아
걸그룹 포미닛 현아의 얼굴을 합성한 누드 사진이 온라인에 퍼져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대응에 나섰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5일 "최근 모바일 메신저 및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번진 현아의 합성사진 및 루머와 관련해 허위 사실을 제작, 유포하는 자들에 대한 강경한 법적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합성 사진의 원본 및 사진 제작 출처(합성 사진 제작 의뢰 사이트)를 입수해 오늘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엄중한 처벌을 원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온라인에는 현아의 얼굴을 합성한 누드 사진이 급속도로 유포됐다. 이와 함께 모 그룹 멤버가 분실한 휴대전화에서 해당 사진이 공개됐다는 설명이 곁들여졌다. 하지만 해당 합성사진에 이용된 현아의 원본 사진이 확인되면서 그 진위가 밝혀진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현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최근 모바일 메신저 및 SNS를 통해서 번지고 있는 현아의 합성사진 및 루머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제작, 유포하는 자들에 대한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이번 합성 사진의 원본 및 제작의뢰과정을 담은 출처를 입수, 오늘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엄중한 처벌을 원한다는 의사를 전달하고 수사를 의뢰할 예정입니다.
아티스트와 관련해 고의적인 비방 목적으로 합성사진과 루머를 제작, 유포하는 자들에 대해서는 앞으로 어떠한 타협도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현아. 사진=스포츠동아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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