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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야꿍이와 선거유세 논란… 김정태측 “잘못된 사실”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6-05 17:07
2014년 6월 5일 17시 07분
입력
2014-06-05 17:02
2014년 6월 5일 17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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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동아 자료사진.
배우 김정태 측이 선거유세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김정태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3일 김정태가 아들 지후(야꿍이)와 함께 나동연 양산시장 새누리당 후보자와 김정권 김해시장 새누리당 후보자 등의 선거 유세에 나섰다는 논란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관계자는 "잘못된 사실이다. 7년 정도 알아온 분이라 원래 친분은 있다. 근데 유세장에 한 번 구경갔다가 나동연 후보님이 야꿍이를 안아보자 해서 그런 사진이 찍히게 된 것이지 정치적인 의도는 전혀 없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잘못된 사실이 알려져 김정태도 난감한 상태다.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김정태의 아내 전여진 씨도 블로그에서 "정치적인 의도는 전혀 없었다.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것도 아니다"라고 토로했다.
앞서 김정태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함께 출연 중인 아들 야꿍이와 함께 나동연 양산시장 새누리당 후보와 김정권 새누리당 김해시장 후보자의 선거 유세에 나선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을 빚었다.
나동연 후보자 측은 블로그에 '야꿍이와 야꿍이 아빠와 함께하는 나동연의 행복한 동행'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김정태와 야꿍이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지만 온라인 게시판과 각종 SNS 등을 통해 확산되었고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어린 아이를 정치에 이용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김정태를 비난했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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