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맞은 현아, “정말 많이 사랑받고 있나 봐요. 사랑해요”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현아'

현충일인 6월 6일(오늘) 22번째 생일을 맞은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가 '합성사진 유포 논란'에도 불구하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대인배의 면모를 보였다.

현아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빠, 언니, 친구, 동생들, 정말 정말 고마워요. 생일 축하 편지. 정말 많이 사랑받고 있나 봐요. 항상 고맙고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열심히 할게요. 사랑해요"라고 생일 축하 팬레터에 감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현아가 팬들이 보내준 팬레터를 보면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이날 현아의 얼굴을 합성한 누드사진이 유포돼 논란이 됐다. 누군가 악의적으로 현아의 얼굴을 누드사진에 합성한 뒤 SNS를 통해 유포시킨 것.

이에 현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합성사진 제작 및 유포자에게 강경 대응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모바일 메신저 및 SNS를 통해 번진 현아의 합성사진 및 루머와 관련해 허위 사실을 제작, 유포하는 자들에 대한 강경한 법적 조처를 할 것"이라며 "이번 합성 사진의 원본 및 제작의뢰과정을 담은 출처를 입수, 오늘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엄중한 처벌을 원한다는 의사를 전달하고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사진제공=현아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